벤투호, 손흥민·황희찬·황의조 등 '최정예' 이란전 선발…"조1위 노린다"

입력 2022-03-14 11: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9, 10차전 국가대표 명단 (한국축구협회(KFA) 트위터 캡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9, 10차전 국가대표 명단 (한국축구협회(KFA) 트위터 캡처)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지은 벤투호가 월드컵 최종예선 마지막 두 경기에 나설 국가대표 선수들의 명단을 공개했다.

14일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4일 이란전, 29일 아랍에미리트(UAE)전을 앞두고 25명의 국가대표 명단을 발표했다.

손흥민, 황의조, 황희찬, 김민재 등 대표팀 핵심 자원이 전부 선발된 최정예 자원들로 구성됐다.

포지션별로 살펴보면 골키퍼 4명에는 김동준(제주), 김승규(가시와레이솔), 송범근(전북현대), 조현우(울산현대)가 선발됐다. 수비수는 권경원(감바오사카), 김민재(페네르바체), 김영권(울산현대), 김진수(전북현대), 김태환(울산현대), 박민규(수원FC), 박지수(김천상무), 윤종규(FC서울), 이재익(서울이랜드FC) 등 9명이 뽑혔다.

미드필더 10자리는 권창훈(김천상무), 김진규(부산아이파크), 나상호(FC서울), 백승호(전북현대), 손흥민(토트넘), 송민규(전북현대), 이재성(마인츠05), 정우영(알사드), 정우영(SC프라이부르크), 황희찬(울버햄튼)이 포함됐다. 공격수 2명은 조규성(김천상무), 황의조(보르도)가 맡는다.

현재 A조 2위(승점 20)에 올라있는 한국은 3위 UAE와 승점 차를 11점으로 벌려 남은 경기결과와 상관없이 조 2위까지 가능한 본선행을 확정 지었다.

다만 월드컵 본선 조별 무대에서 더욱 유리한 조 편성을 받기 위해 안심할 수 없다. FIFA는 세계 랭킹에 따라 월드컵에 참가하는 32개국을 4개 포트로 나눠 조를 짜고, 1개 조에 1~4포트 팀을 하나씩 포함한다.

이에 따라 상위 포트에 속할수록 약팀과 같은 조에 묶을 가능성이 크다. 다른 대륙의 지역 예선도 지켜봐야 하지만, 우리나라는 현재 3포트에 진출할 가능성이 남아있는 만큼 남은 경기에서 이겨야 월드컵에서 더 편한 조편성을 받을 수 있다. 이미 본선에 진출한 벤투호가 최정예 멤버로 선수단을 구성한 이유다.

대표팀은 24일 이란과는 홈경기, 29일 UAE와는 원정경기를 치른다.

3월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출전 국가대표 25명 명단


GK(4명) : 김동준(제주), 김승규(가시와레이솔), 송범근(전북현대), 조현우(울산현대)

DF(9명) : 권경원(감바오사카), 김민재(페네르바체), 김영권(울산현대), 김진수(전북현대), 김태환(울산현대), 박민규(수원FC), 박지수(김천상무), 윤종규(FC서울), 이재익(서울이랜드FC)

MF(10명) : 미드필더 10자리는 권창훈(김천상무), 김진규(부산아이파크), 나상호(FC서울), 백승호(전북현대), 손흥민(토트넘), 송민규(전북현대), 이재성(마인츠05), 정우영(알사드), 정우영(SC프라이부르크), 황희찬(울버햄튼)

FW(2명) : 조규성(김천상무), 황의조(보르도)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909,000
    • +4.13%
    • 이더리움
    • 4,451,000
    • +0.13%
    • 비트코인 캐시
    • 614,000
    • +2.59%
    • 리플
    • 822
    • +1.36%
    • 솔라나
    • 304,900
    • +7.06%
    • 에이다
    • 840
    • +0.96%
    • 이오스
    • 780
    • +3.45%
    • 트론
    • 231
    • +0.87%
    • 스텔라루멘
    • 155
    • +2.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600
    • -1.88%
    • 체인링크
    • 19,750
    • -1.94%
    • 샌드박스
    • 410
    • +3.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