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NHAP PHOTO-6218> 이준석 대표 윤석열 지지 호소 (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8일 오후 전북 전주시 전북대 옛 정문 앞에서 유세하고 있다. 2022.3.8 kan@yna.co.kr/2022-03-08 16:36:53/<저작권자 ⓒ 1980-2022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연합뉴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6·1 지방선거에 대비한 당직 개편에 나선다.
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표는 14일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주요 당직에 대한 임명안을 상정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코로나19 확진으로 자가격리 중인 만큼 회의에는 원격으로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대선 직후 사무총장직에서 물러난 권영세 의원의 후임으로 3선의 한기호 의원이 내정됐다. 한 의원은 권 의원의 전임자로, 기존 사무총장직 복귀하는 셈이다.
신임 사무총장은 지방선거 공천의 실무를 총괄하고 국민의당과의 통합 논의도 이끄는 역할을 한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총괄보좌역으로 임명된 이철규 전략기획부총장의 후임으로는 재선의 성일종 의원이 거론된다. 성 의원이 인수위에 합류할 경우 원외 인사가 발탁될 수도 있다.
박성민 조직부총장 자리에는 재선의 김석기 의원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 역시 박 부총장 직전에 부총장을 지낸 바 있다.
지상욱 여의도연구원장은 유임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