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관련주인 여행주들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해외입국자의 격리 면제 발표 소식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방역체계 개편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11일 오전 9시 42분 현재 노랑풍선은 전일 대비 1050원(6.98%) 상승한 1만6100원에 거래 중이다.
이어 레드캡투어(6.24%), 모두투어(8.55%), 롯데관광개발(7.39%), 하나투어(6.27%)도 오름세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지난 10일 브리핑에서 “접종완료 해외입국자의 격리 면제를 이르면 내일 정도에 검토힐 것”이라고 밝혔다.
그간 방역당국은 코로나19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모든 입국자들을 대상으로 입국 시 음성확인서 제출을 의무화하고 백신 접종을 완료한 해외 입국자에 대한 격리조치를 해왔다.
또 윤석열 당선인은 취임 후 코로나19 대응체계를 전면 개편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합리적인 거리두기 조정안을 설계하기 위한 ‘과학 기반 사회적 거리두기 기구’를 설치하고, 대통령 직속 ‘코로나 긴급구조 특별본부’를 설치하고 소상공인ㆍ자영업자 등 피해 업종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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