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9일 오전 10시 현재 제20대 대통령선거 투표율이 11.7%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전 6시부터 전국 1만4464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된 투표에서 지금까지 총선거인 수 4419만7000여 명 가운데 516만여 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는 2017년 19대 대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14.1%보다 낮은 수치다. 19대 대선의 최종 투표율은 77.2%였다.
지역별로 보면 대구가 투표율 13.8%로 가장 높고, 전북이 9.2%로 가장 낮다. 사전 투표율은 오후 1시 공개되는 투표율에서부터 합산돼 반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