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봉근 플라이강원 카고 대표 (사진제공=플라이강원)
플라이강원의 자회사인 플라이강원 카고(Cargo)의 유봉근 대표이사가 취임과 함께 본격적인 업무에 나섰다.
7일 플라이강원 카고에 따르면 이달부터 임기를 시작한 유 대표이사는 국토교통부, 한국공항공사, 서울지방항공청 등과 '양양국제공항 화물터미널 건립'과 관련해 협의를 시작했다.
연내 화물터미널 준공을 목표로 터미널에 부속되는 수출입 보세 창고, 화물대리점 사무실, 필요한 복지시설 등도 전문 업체를 통해 설계를 진행 중이다.
플라이강원 카고 관계자는 “대형 화주들과 협의 중에 있으며 2026년까지 대형 항공기인 에어버스사의 A330-200 7대를 도입해 화물기 전용 3대와 여객기 4대의 밸리카고를 활용한 화물 운송사업을 준비하고 있다”며 “양양국제공항을 강원도 물류거점으로 조성하는 사업의 첫발을 떼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플라이강원 항공기 (사진제공=플라이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