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은 4일부터 10일까지 본점 지하 1층 중앙 행사장에서 ‘스위트 홈 리프레쉬(SWEET HOME REFRESH)’ 테마로 푸드와 홈스타일링 마켓을 펼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커피머신기, 와인 등 누구나 손쉽게 홈카페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상품들을 모았다. 옛 추억을 떠올리는 마리아 칼라스의 LP 음반, 세계적인 뮤지션 밥 딜런 포스터 등도 준비했다.
우선 뉴트로 열풍으로 LP 음반과 유명 뮤지션 포스터를 선보인다. 백화점, 호텔 등에 어울리는 음악 중심으로 LP 음반을 마련했다. 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다양한 장르의 음반을 전문 코디네이터가 직접 추천해 주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홈카페 필수품인 전자동 커피머신 드롱기는 최대 33% 할인 판매한다. 행사 기간 중 드롱기 커피머신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원두 1kg도 함께 증정한다.
홈카페, 홈바에 어울리는 와인도 준비했다. 조단 까베르네 소비뇽(11만 원)과 조단 샤르도네(7만 원)는 미국 백악관 만찬에서 주로 쓰이는 와인이다. 와인&스피리츠 연간 레스토랑 와인판매 조사에도 ‘미국 레스토랑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와인’으로 1991년부터 2008년까지 9차례나 상을 받을 정도로 인기 있는 상품이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봄을 맞아 집에서도 레트로 홈카페 분위기를 낼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준비했다”며 “백화점 고객들의 안전한 쇼핑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