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말 기준 전국 주택 매매 거래량은 총 4만1709건으로 집계됐다.
2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1월 말 기준 전국의 주택 매매 거래량은 4만1709건으로, 전월 대비 22.4%, 전년 동월 대비 54% 줄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만6209건으로 전월(2만1573건) 대비 24.9%, 전년 동월(4만7132건) 대비 65.6% 줄었다. 지방은 2만5500건으로 전월(3만2201건) 대비 20.8%, 전년 동월(4만3547건) 대비 41.4% 각각 감소했다.
유형별로 1월 말 기준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2만4465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월 3만484가구 대비 19.7%, 전년 동월(6만4371가구) 대비 62% 감소한 수치다. 아파트 외 거래량은 1만7244건으로 집계됐다. 전월(2만3290건) 대비 26%, 전년 동월(2만6308건) 대비 34.5% 줄었다.
임대차 신고제 자료와 확정일자 신고자료를 합산한 1월 전·월세 거래량은 총 20만4497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21만5392건) 대비 5.1%, 전년 동월(17만9537건) 대비 13.9% 증가한 수치다.
지역별로 수도권이 13만2788건으로 전월 대비 5.6% 감소, 전년 동월 대비 13.8% 증가했다. 지방은 7만1709건으로 전월 대비 4% 줄었고, 전년 동월 대비 14.1% 늘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9만8742건으로 전월 대비 7.1% 감소했다. 다만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16.3% 증가했다. 아파트 외 거래량은 10만5755건으로 전월 대비 3.1%, 전년 동월 대비 11.8% 늘었다.
임차 유형별로 전국 전세 거래량은 11만1319건으로 전월 대비 4%, 전년 동월 대비 5.1% 증가했다. 월세 거래량은 9만3178건으로 전월 대비 6.3% 줄었고, 전년 동월 대비 26.5%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