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원ㆍ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0.9원 오른 달러당 1193.6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환율은 전날 종가와 같은 1192.7원에 출발해 장 초반 1189.9원까지 내려갔지만 이내 반등했다.
환율이 장중 1180원대를 기록한 것은 1월 20일(저가 기준 1,188.2원) 이후 35일 만이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갈등을 해소할 돌파구가 뚜렷이 보이지 않고 있지만, 시장은 일단 전면전이 발발하지는 않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