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 감정평가서 사라진다…블록체인 전자문서로 발급

입력 2022-02-14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감정평가사협회와 KB국민은행이 기존의 종이 감정평가서를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감정평가서(종이 없는 감정평가서)로 대체한다.

양 기관은 감정평가서를 전자문서로 발급·보존할 수 있도록 ‘감정평가 및 감정평가사에 관한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감정평가서 디지털화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감정평가사협회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감정평가서 디지털화 시스템을 제공하고, KB국민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담보 대출 업무 수행 시 디지털 감정평가서를 활용하게 된다.

양 기관은 감정평가서 디지털화를 통해 △감정평가서 위·변조 방지 △감정평가서의 인쇄·발송 및 보관 비용 절감 △담보 대출 업무의 효율성 제고가 실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길수 감정평가사협회장은 “감정평가 정보를 보호하고, 업무 비효율성을 줄이기 위해 디지털 감정평가서의 활용 범위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양질의 감정평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대한민국 경제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736,000
    • +3.81%
    • 이더리움
    • 4,428,000
    • -0.18%
    • 비트코인 캐시
    • 606,000
    • -1.54%
    • 리플
    • 813
    • -3.56%
    • 솔라나
    • 302,900
    • +6.13%
    • 에이다
    • 834
    • -3.7%
    • 이오스
    • 773
    • -3.74%
    • 트론
    • 231
    • +0.43%
    • 스텔라루멘
    • 153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450
    • -3.57%
    • 체인링크
    • 19,570
    • -3.74%
    • 샌드박스
    • 406
    • +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