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영국 스카이트랙스(Skytrax)로부터 16년 연속 '서비스품질 5-Star 항공사'로 인정받았다.
9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스카이트랙스는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항공 서비스 품질 평가 기관이다. 매년 공정하고 전문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우수 항공사를 선정해 국제적으로 공인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2007년부터 올해까지 평가 최고 등급인 ‘서비스품질 5-Star 항공사’에 16년 연속 선정됐다. 또한, 올해는 ‘코로나19 안전 등급 5-Star 항공사’로도 공식 인증받으며 위상을 다시 한번 공고히 했다.
특히 ‘코로나19 안전 등급’ 평가에서는 통합 방역 프로그램인 ‘ASIANA CARE+’를 통해 △탑승객 방역 키트 제공 △비대면 서비스 확대 △발열 체크 △서비스 시 전파 차단 △기내 환기 ∙ 소독 ∙ 좌석 간 거리두기 등의 다양한 방역 활동을 시행해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노력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높은 평가 점수를 받았다.
정성권 아시아나항공 대표는 "16년 연속 ‘서비스품질 5-Star 항공사’ 달성에 이어 ‘코로나19 안전 등급’에서도 5-Star 항공사에 선정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코로나19 장기화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국이지만, 고객들의 안전한 여행을 위해 일선 현장에서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는 아시아나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