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에스일렉트릭이 EV 릴레이 사업 부문을 분할한다고 8일 공시했다.
이날 엘에스일렉트릭은 EV 릴레이 사업 부문을 떼어내 가칭 엘에스이모빌리티솔루션 주식회사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분할 존속회사인 엘에스일렉트릭은 분할로 전기 기기와 동 부분품 및 시스템의 제조, 판매 등을 영위한다.
분할 방법은 단순ㆍ물적 분할 방식이다. 분할 기일은 4월 1일이다. 분할 후 새로 설립되는 회사에 대해서는 재상장을 신청하지 않았다.
엘에스일렉트릭은 분할 목적에 대해 “각 사업부문의 특성에 맞춰 신속한 의사결정이 이뤄지게 하고 역량을 집중해 성장 잠재력을 확보하기 위함”이라며 “다양한 사업문화 구조를 단순화해 기업 가치 및 주주 가치를 향상하는 데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