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2022 공동주택 지원 사업' 공모…"주거환경 개선"

입력 2022-02-08 16: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해 공동주택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공동주택에 옥상비상문에 설치한 자동개폐장치. (사진제공=동작구)
▲지난해 공동주택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공동주택에 옥상비상문에 설치한 자동개폐장치. (사진제공=동작구)

서울 동작구는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22년도 공동주택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동작구 ‘공동주택 지원 사업’은 오래전 지어진 공동주택에 재난안전시설물 설치, 어린이 놀이터 개선ㆍ보수 등 공동주택 유지와 관리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경비실 냉방기 설치 등 공동주택 필수노동자 근로환경개선, 지하주차장 LED등 교체, 어린이 놀이터 청소와 소독 등 공동주택 118개 단지에 약 4억 원을 지원했다.

올해도 동작구 소재 공동주택 164개 단지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일반지원사업 △어린이 놀이터 물청소와 소독비 지원사업 등 분야별로 공모를 진행한다.

‘일반지원사업’은 단지별 최대 1500만 원 이내 지원하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공동주택 내 시설 개보수와 설치 △경비원 등 필수근로자의 근무환경 개선 △재난안전시설물ㆍ노후 전기시설 보수 및 교체 △대피 공간이 있는 옥상 비상문 자동개폐 장치 설치 등을 지원한다.

‘어린이 놀이터 청소 및 소독비 지원사업’은 모래나 고무 바닥재 놀이터가 있는 공동주택이 대상이다. 사업비 60%를 지원하고, 일반시설지원과 중복지원 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을 거쳐 지원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21일부터 3월 18일까지 동작구청 주택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접수하면 된다. 지원 대상 선정은 서류검토와 현장조사 후 심의를 거쳐 4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택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상혁 주택과장은 “이번 공동주택 지원사업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공동주택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살기 좋은 주거환경 정책 마련과 더불어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와신상담 노리는 삼성…퀄컴, 스냅드래곤8 4세대 생산 누구에게?
  • 고려아연-영풍, 치닫는 갈등…이번엔 '이사회 기능' 놓고 여론전
  • “비싼 곳만 더 비싸졌다”…서울 아파트값, 도봉 7만 원 오를 때 서초 1.6억 급등
  • ‘당국 약발 먹혔나’ 9월 가계 빚 '주춤'… 10월 금리인하 가능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816,000
    • -0.73%
    • 이더리움
    • 3,440,000
    • +0.64%
    • 비트코인 캐시
    • 452,400
    • -0.81%
    • 리플
    • 786
    • +0.51%
    • 솔라나
    • 192,200
    • -2.88%
    • 에이다
    • 467
    • -1.48%
    • 이오스
    • 685
    • -2.14%
    • 트론
    • 203
    • -0.49%
    • 스텔라루멘
    • 128
    • -1.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950
    • -3.33%
    • 체인링크
    • 14,780
    • -2.76%
    • 샌드박스
    • 367
    • -3.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