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환. (사진제공=스윙 엔터테인먼트)
워너원 출신 가수 김재환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2일 김재환의 소속사 스윙 엔터테인먼트는 “김재환이 금일 오후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라며 “예정된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앞서 김재환은 지난해 12월부터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투어 콘서트를 진행해왔다. 이후 지난 1일 성남 콘서트에 참여한 스태프가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으며 김재환 역시 PCR 검사를 진행,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재환은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한 상태였다.
김재환 외에도 일부 스태프도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5·6일 예정됐던 성남 공연은 취소를 결정, 소속사 측은 공연 환불 절차도 준비 중이다.
또한 소속사는 “정확한 감염 시점 확인이 어려운 관계로 지난 29일 메이크스타 대면 팬 사인회에 참여했던 팬 여러분도 선제검사를 받길 권고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재환은 지난해 12월 4번째 미니앨범 ‘THE LETTER’을 발매해 활동했으며 이와 함께 전국투어 콘서트 ‘환영’을 진행, 팬들과 만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