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설 연휴 24시간 국제화물 무중단 운영

입력 2022-01-28 11:59 수정 2022-01-28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작년 설 대비 여객 17.7%ㆍ화물 18.9% 증가

▲인천국제공항 주기장에 항공기들이 멈춰 서 있다.  (연합뉴스)
▲인천국제공항 주기장에 항공기들이 멈춰 서 있다. (연합뉴스)
인천공항이 설 명절 24시간 무중단 운영체계에 들어간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올해 설 연휴 기간인 28일부터 내달 2일까지 6일간 국제화물 운송의 공급망 유지 및 설 연휴 국민의 안전한 공항이용을 위해 특별교통 대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교통대책 기간 동안 인천공항에는 하루평균 여객 운항 114편, 화물운항 237편 및 1만 명의 여객이 이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작년 설 연휴 대비 여객 운항 17.7%, 화물운항 18.9%, 여객 수 94.6%가 증가한 수치다.

인천공항공사는 코로나19에도 24시간 국제화물 운송 및 안전하고 편리한 공항운영을 위해 국제화물 무중단 운영, 감염병 대응, 여객편의 증진 분야에 걸쳐 안전운영을 위한 대책을 수립했다.

우선 국제화물 운송에 있어서 설 연휴 기간 예정된 237편의 화물 운송이 순조롭게 운영될 수 있도록 안전협력네트워크 구축, 정기 예방 활동(방역, 캠페인, 위생품 지급) 등 안전한 국제화물 운송 공급망 확보에 총력 지원할 예정이다.

또 철저한 감염병 대응을 위해 위험국 직항편 전용 검역 게이트 운영, 해외 입국자 방역 대중교통 분리 운영 등 특별입국절차와 코로나19 검사센터(3개소) 운영, 출국단계별 비대면 발열 체크 실시, 승객 이동 동선 분리 및 보안검색대 분산운영 등 출입국 방역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공항 내 전파 감염 예방을 위해 전 구역 소독 및 거리두기 등 시설 방역을 철저히 실시하고 5G 무선통신을 활용해 방역 안내 로봇 및 소독 로봇 운영 등 스마트 방역 체계를 운영 중이다.

아울러 여객편의 증진을 위해 음성인식 및 화상 안내 사이니지 등 온택트(On-Tact) 서비스를 강화했다. 또 비상상황에 대비한 체류 여객 대응 방안 마련 및 24시간 구급대 출동 및 응급환자 이송과 공항도로 교통상황 집중관리로 치안을 강화하고 출입국장 안내인력 배치 및 탄력적 보안검색대 운영으로 공항이용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김경욱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설 연휴 기간 국민 여러분이 인천공항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상황에도 국제화물 운송의 원활한 처리 및 여객 안전 최우선을 위해 완벽한 대비태세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5,725,000
    • +3.19%
    • 이더리움
    • 4,534,000
    • -1.65%
    • 비트코인 캐시
    • 593,500
    • -1.82%
    • 리플
    • 975
    • +6.44%
    • 솔라나
    • 297,400
    • +0.44%
    • 에이다
    • 778
    • -4.07%
    • 이오스
    • 778
    • +0.65%
    • 트론
    • 252
    • +0%
    • 스텔라루멘
    • 179
    • +7.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78,350
    • -3.81%
    • 체인링크
    • 19,370
    • -2.07%
    • 샌드박스
    • 406
    • -2.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