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와 해건설협회는 26~27일 이틀 간 1분기 기업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제공-해외건설협회)
해외건설협회는 국토교통부와 5개 분야 해외건설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6~27일 이틀간 서울 중구 해외건설협회 건물에서 진행됐다. 협회는 국토부와 기업군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분야별 간담회를 진행했다. 공통 안건으로는 올해 해외건설 수주현황 및 전망을 공유했다.
세부 기업별로는, 대기업 간담회에선 올해 수주 활동 전략 및 신사업 추진 구상 등을 논의했다. 중소·중견 및 건설 엔지니어링, 신재생 에너지기업 간담회에선 법률 컨설팅 사업 등 해외건설시장 개척 기업 지원사업과 정부 지원 사업 등을 소개했다.
공기업 간담회에선 국내 인프라 공기업뿐만 아니라 세계은행 등 다자개발은행(MDB)가 함께 참석해 해외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오성익 국토부 해외건설정책과장은 “지난해 300억 달러 초과 수주 달성은 코로나19 악조건 속에서도 해외 건설기업들이 노력하고 정부가 지원한 결과”라며 “앞으로 해외건설 진출기업과 소통할 것”이라고 했다.
해외건설협회는 누적 수주액 1조 달러 조기달성과 함께 국내 건설 산업 발전을 위해 관계부처와 관련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