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S22 시리즈가 베일을 벗는다.
삼성전자는 내달 10일 오전 0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9일) 온라인 갤럭시 공개 행사를 열고 완전히 새로운 갤럭시 S 시리즈를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행사는 삼성전자 뉴스룸과 삼성전자 홈페이지를 통해 생중계된다.
이번 ‘삼성 갤럭시 언팩 2022’(Samsung Galaxy Unpacked 2022)에서는 △갤럭시S22 △갤럭시S22 플러스 △갤럭시S22 울트라 등 크기가 다른 3가지 모델을 공개한다.
갤럭시S22 시리즈에는 삼성전자의 엑시노스 2200과 퀄컴 스냅드래곤 898 등 최신 칩세트가 사용되며, 크기는 각각 △6.1인치를 기본으로 △6.6인치(플러스) △6.8인치(울트라)가 나온다
특히 노트 시리즈처럼 S펜을 포함한 최상위 모델 ‘갤럭시S22 울트라’에 관심이 쏠린다. 언팩 초대장에는 이번 갤럭시S22 울트라의 메인 색상으로 예상되는 ‘로즈 골드’와 각진 디자인이 나타나 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 공개의 주제는 ‘The Epic Standard of smartphone experience’(놀라운 스마트폰 경험 표준)로 “이번에 공개될 제품은 기존의 규칙을 깨고 나와 스마트 기기의 한계를 확장할 뿐 아니라 차세대 모바일 경험의 표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개 행사에선 S펜을 갖춘 14인치 대화면 태블릿 신제품인 갤럭시탭S8도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