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버리가 ‘2022바이오텍 쇼케이스’ 파트너링 컨퍼런스에서 글로벌 제약사들로부터 현재 미국과 유럽에서 개발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면역치료제 iCP-NI의 공동임상개발 및 ‘약리물질 생체 내 전송기술’ TSDT 플랫폼의 다양한 적용을 위한 기술라이센싱에 대해 많은 제안을 받았다.
25일 셀리버리는 “미국 JP 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J.P. Morgan Healthcare Conference)에 이어 생명과학분야 투자 전문 파트너링 행사인 바이오텍 쇼케이스(Biotech Showcase) 2022에 참여해 총 22곳의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 및 벤처캐피텔(Venture Capital: VC) 들과 활발한 파트너링 미팅을 했다”며 “현재 미국과 유럽에서 개발중인 코로나19 면역치료제 iCP-NI의 공동임상개발 및 '약리물질 생체 내 전송기술' TSDT 플랫폼의 다양한 적용을 위한 기술라이센싱에 대해 많은 제안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셀리버리는 면역치료제 iCP-NI의 개발일정을 공동임상개발 및 지역판권 라이센싱 등에 큰 관심을 갖는 다수의 제약사들과 공유했다.
특히 글로벌 바이오 시장에서 화두가 되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써 iCP-NI에 관심이 많은 바이오 투자 전문 글로벌 벤처캐피텔(VC)들과 파트너링 협의를 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셀리버리 사업개발본부 책임자는 “일본 및 유럽 뿐만 아니라 미국과 영국 같은 지금까지 iCP-NI의 공동임상개발 및 지역판권 라이센싱 논의가 이뤄지지 않았던 지역의 제약사들로부터도 큰 관심을 받았다”며 “해당지역 벤처캐피텔들로 부터도 공동임상개발 참여를 위한 투자시기에 대해 문의 및 제안을 받는 등 iCP-NI의 글로벌 라이센싱 및 투자파트너가 되기를 희망하는 적극적인 제안이 있었다”고 말했다.
셀리버리는 이번 행사에서 TSDT 플랫폼기술에 대한 기술라이센싱(Research Licensing) 추가 파트너사 발굴과 매년 20% 이상 성장하는 뛰어난 사업성을 지닌 고도비만 치료제인 CP-SD에 대한 파트너사를 확보했다.
한 아시아 기반 글로벌 제약사는 “CP-SD 라이센싱에 매우 관심이 있다”며 “잘될 경우 우리의 약물에 TSDT 플랫폼기술을 다 활용해 볼 의향이 있다”고 전했다.
유럽 기반 혈청치료제 분야의 선두권 글로벌 제약사 한곳은 iCP-Parkin의 혈뇌장벽(blood brain barrier: BBB) 투과능 데이터(5.6%)를 확인 후, 자사에서 신규 개발중인 퇴행성뇌질환 치료제에 TSDT 플랫폼기술 접목을 통한 차세대 치매 치료제 공동개발에 큰 관심을 가지게 됐고 즉시 협업을 진행하자고 제안했다.
셀리버리 사업개발본부 책임자는 “지난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와는 달리, 이번 바이오텍 쇼케이스 파트너링 행사에서는 다양한 국적의 글로벌 벤처캐피텔들과의 컨퍼런스를 진행해 면역치료제인 iCP-NI의 공동임상개발 및 지역판권 라이센싱에 대한 적극적인 제의가 있었던 만큼 실질적인 사업성과인 라이센싱-아웃 (L/O)이 복수로 일어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가능했다”며 “iCP-NI, CP-SD 및 iCP-Parkin에 대한 물질 라이센싱-아웃을 통해 TSDT 플랫폼기술에 지분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폭 넓은 사업 다각화를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JP 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와 바이오텍 쇼케이스에서 새롭게 발굴한 글로벌 제약사들과 현재 적극적인 협의를 이어나가고 있다”며 “조속한 파트너쉽 계약을 맺어 성과를 낼 것” 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