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은 21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출연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 직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양)
한양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출연을 위한 협약을 21일 체결했다.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은 농어업·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 및 기업과 농어촌의 상생을 위해 지난 2015년 도입된 기금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재욱 한양 부사장과 김순철 협력재단 사무총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한양은 총 5억 원을 출연해 전남 여수시, 해남군, 충남 서산시 등에서 마을회관 보수와 초·중학교 장학지원 사업, 마을 발전 기금 조성, 마을 축제 지원, 보일러와 벽지·장판 교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해당 지역은 모두 한양의 에너지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곳이다. 한양은 이 지역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지속가능경영의 기틀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한양 관계자는 “이번 기금이 지역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양은 지난 2019년부터 총 3회에 걸쳐 약 60억 원의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을 협력재단에 출연하는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