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고객별 조직개편과 현장중심 인력배치에 이어 18일자로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비상경영상황임을 감안해 예년에 비해 축소된 범위로 시행됐다.
인사의 특징은 "All New KT"를 이끌어 나갈 젊고 역량 있는 인재 발탁, 글로벌사업 역량 강화, 경영쇄신 및 현장중심경영으로 요약할 수 있다.
임원급에서는 GSS(Group Shared Service)부문장을 맡고 있는 서유열 상무가 전무로 현장 네트워크운용을 책임지고 있는 남일성 단장과 엄주욱 단장이 상무보에서 상무로 승진했다.
상무보 승진자는 총 9명으로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이동통신시장 1위 업체 NTC의 김영택 법인장을 비롯해 이석채 사장의 현장 중심 경영방침에 따라 현장마케팅 책임자가 4명 포함됐다.
또 공정하고 투명한 구매를 통해 파트너사와의 상생협력을 이끌 수 있는 인재가 발탁됐다.
부장에서 상무대우로는 여성 인력 2명을 포함해 총 33명이 승진했는데 상무보 승진과 마찬가지로 현장에서 마케팅을 책임지고 있는 인물들이 대거 포함됐다.
다음은 승진인사 내용.
<전무 승진>
▲서유열 GSS(Group Shared Service) 부문장
<상무 승진>
▲남일성 부산네트워크운용단장
▲엄주욱 강북네트워크운용단장
<상무보 선임>
▲심상천 경영시너지담당
▲구현모 그룹전략1담당
▲한원식 가치경영1담당
▲박정원 전략구매담당
▲김영택 NTC 사장
▲유육영 경북마케팅단장
▲정관영 제주법인사업단장
▲나판주 영동지사장(콜센터 법인 전출 예정)
▲이종윤 중앙지사장(콜센터 법인 전출 예정)
<상무대우 선임예정>
이정석 차재연 이선희 박영필 이공환 김정효 김희윤 정문철 김태룡 신동민 최은희 홍성욱 이창근 승만호 최기윤 강삼구 김성일 이상곤 김지용 성경춘 서길태 강순구 최태을 안태환 전효섭 정현민 문호원 최한규 조석형 박정기 임길섭 송재호 이한섭 (이상 33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