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라유텍이 자율주행 로봇 계열사 클로봇에 현대차그룹이 투자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18일 오후 2시 1분 현재 티라유텍은 전일대비 1950원(16.39%) 상승한 1만38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지디넷에 따르면 클로봇이 현대차그룹 제로원으로부터 B라운드 후속투자를 유치했다고 보도했다. 클로봇은 현대차그룹 제로원으로부터 관제·자율주행 분야 로봇 소프트웨어(SW) 파트너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추가 투자가 성사된 것으로, 2018년 이후, 2019년 시리즈 A, 2022년 시리즈 B까지 매 라운드 투자에 참여했다.
클로봇은 이기종 로봇관제, 자율주행 기술을 바탕으로 스마트팩토리, 물류 등 다양한 분야의 로봇을 개발하는 현대차그룹과 협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같은 소식에 퍼스텍, 알에스오토메이션 등과 함께 로봇 관련주로 꼽히는 티라유텍에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티라유텍은 지난 2020년 클로봇과 로봇 공동사업 추진키로 하고 투자에 나섰다. 현재 티라유텍은 클로봇 지분 11.09%를 보유 중으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비상장 계열사로 편입돼 있다.
티라유텍은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어, 클로봇의 자율 주행 모바일 로봇 플랫폼을 융합해 로봇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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