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클라우드 워크', '2021 USA 굿 디자인 어워드' 수상

입력 2022-01-18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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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디에이치 라클라스'에 설치된 예술 시설물 '클라우드 워크 파빌리온' (사진제공=현대건설)
▲서울 서초구 '디에이치 라클라스'에 설치된 예술 시설물 '클라우드 워크 파빌리온' (사진제공=현대건설)

현대건설 '디에이치 라클라스'의 예술 시설물 '클라우드 워크 파빌리온'이 '2021 USA 굿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받았다.

18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국내 약 1만2000여 종합건설사 중 유일하게 2021 USA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유일하게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USA 굿 디자인 어워드는 1950년부터 개최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디자인 공모전이다. 미국 시카고 아테네움 건축 디자인 박물관과 유럽 건축·예술·디자인·도시연구센터가 협력해 심사한다.

공모전은 각 분야 작품의 심미성, 혁신성, 신기술, 형태 등 다양한 영역의 심도깊은 심사를 거쳐 매년 최고의 디자인 상품을 선정한다.

이번에 현대건설이 본상을 받은 서울 서초구 '디에이치 라클라스'의 예술 시설물 '클라우드 워크'는 지난해 이미 미국 아키타이저 에이플러스 프로덕트 어워드를 수상해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서울 서초구 '디에이치 라클라스'에 설치된 예술 시설물 '클라우드 워크 파빌리온' (사진제공=현대건설)
▲서울 서초구 '디에이치 라클라스'에 설치된 예술 시설물 '클라우드 워크 파빌리온' (사진제공=현대건설)

클라우드 워크는 세계적인 패턴 디자이너인 네덜란드 카럴 마르턴스와 한국의 건축가 최장원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구름을 형상화한 모양으로 관상용 조각 작품이면서 쉼터의 기능을 한다. 디자인에 독특한 패턴이 있고 구조적으로 지상에서도 하늘의 개방감을 느낄 수 있도록 구현됐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USA 굿 디자인 어워드 수상으로 현대건설 아파트 작품들의 세계적 수준의 예술성을 다시금 인정받았다"며 "주거 공간에서 느낄 수 있는 일상 속 예술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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