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가 시니어를 타겟으로 한 새로운 라이프 솔루션 브랜드 ‘대교 뉴이프’를 론칭했다고 11일 밝혔다.
대교 뉴이프는 시니어를 위한 토탈 케어 서비스 브랜드로, 시니어 인지 활동 콘텐츠와 장기요양보험 서비스, 라이프 케어 제품 등 시니어를 위한 종합적인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교는 지난 10일 경기도 광명시에 ‘대교 뉴이프 데이케어센터’ 1호점을 오픈했으며, 2월 중으로 경기도 분당에 2호점을 열고 방문 요양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1월 중에 서울시 관악구에 위치한 대교타워 본사에 시니어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요양보호사 교육원을 개관할 예정이다.
대교 측은 뉴이프 브랜드에 지난 46년간 쌓아온 교육 노하우와 지식을 시니어 서비스에 접목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쌓은 대교 선생님 네트워크를 활용해 시니어 맞춤 케어 사업을 진행하며, 전문화된 자체 제작 콘텐츠로 개인별 맞춤 케어와 표준화된 인력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다양한 시니어 라이프 케어 제품도 지속적으로 선보일 방침이다.
최근 2~3년간 여러 AI 기술 기반 스타트업을 인수하며 에듀테크 사업에 속도를 내는 한편, 학령인구 저하와 고령화 흐름 속에 시니어를 또 다른 먹거리 사업으로 잡은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2월에는 김기웅 전 중앙치매센터장, 대한작업치료사협회와 함께 손잡고 치매예방 도서 ‘브레인 트레이닝 프로그램’ 콘텐츠를 출간해 두뇌 활동을 향상할 수 있는 시니어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대교 관계자는 “이번 브랜드 론칭으로 영유아부터 시니어까지 모든 세대를 위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해 ‘세상에서 가장 큰 학교’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는 시니어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연계 사업도 확장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