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인천 미추홀구 관교동에 있는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 5층 롯데 갤러리에서 고객들이 '자수 오디세이'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은 신년맞이 첫 번째 전시로 '자수 오디세이'전(展)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자수 오디세이는 총 3가지 세션으로 구분해 작품을 소개한다. 조선 시대부터의 전통자수를 모은 '장영란 컬렉션'부터 한국 전통자수를 현대화한 자수 예술가들의 작품 등 총 160여 점을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장영란 컬렉션에는 조선말기 '작호도 7폭 병풍'부터 1960년대의 베갯모에 이르기까지 국내에 잘 공개되지 않았던 이름 없는 수 많은 규방 예술가들의 작품이 한자리에 펼쳐진다. 자수 오디세이는 다음 달 27일까지 이어지며 작품 중 일부는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