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평택 화재 순직 소방관에 "희생 안타까워" 애도

입력 2022-01-06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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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5일 오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가비전·국민통합위원회 광주 비전회의'에 참석 뒤 언론 인터뷰를 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5일 오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가비전·국민통합위원회 광주 비전회의'에 참석 뒤 언론 인터뷰를 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6일 경기도 평택시 화재 현장에서 소방관 3명이 사망한 것에 대해 “가슴 아프고 안타깝다”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아침 평택 화재 현장 소방관 세 분의 실종 소식을 듣고 그저 무사하기만을 간절히 바랐는데 결국 숨진 채 발견됐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정말 가슴 아프고 안타깝다”고 밝혔다. 그는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족들과 동료를 잃은 소방공무원들에게 한없는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 후보는 “평소 소방공무원들은 신의 역할을 대신한다고 말해왔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가장 위험한 재난 현장에서 맨 앞에 나서는 이들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그들의 용기와 헌신을 잘 알기에 너무도 안타깝고 죄송하다”고 했다.

이 후보는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소방공무원들의 안전은 국가가 책임져야 한다”며 “소방공무원들이 안전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더 각별히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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