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자신의 SNS에 글을 올리고 “중앙과 지방정부의 세심하고 즉각적인 조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무엇보다 안전이 우선”이라며 “각 보궐선거 후보 캠프도 선거운동에 앞서 주민 안전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이 대표는 애초 이날 오전 인천 강화군을 시작으로 10·16 재·보궐 선거 지역을 잇달아 찾을...
민주당은 토론 후 공식 당론을 정한다는 방침이지만, 이재명 대표의 의중은 ‘유예 후 보완’으로 기운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아직 당내에서 금투세를 예정대로 시행하자는 의견이 적지 않아 당론 도출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당 ‘정책디베이트 준비위원장’을 맡은 민병덕 의원은 20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행복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 금융투자소득세 시행은...
국민의힘은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선거법 위반 혐의로 징역 2년을 구형한 데 대해 “사법적 정의의 구현이야말로 사필귀정”이라고 20일 밝혔다.
김연주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에서 범죄 혐의가 있다면 반드시 법의 심판을 통해 바로잡혀져야 하는 것이 순리”라며 “사법부는 오로지 증거와 팩트, 법리에 의거해 빠르게...
검찰이 지난 대선 기간 허위 사실을 공표했다며 기소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한성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이 대표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피고인이 자신과 관련해 거짓말하는 것은 공직...
그러자 국방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서울의봄’이 아니라 ‘이재명의봄’ 아니냐”며 반발했다.
민주당 김민석, 김병주 최고위원과 박선원, 부승찬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의 우리 네 의원은 윤석열 정권의 민주주의 압살 음모를 저지하기 위한 ‘서울의봄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며 “계엄을 빙자한 친위...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0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결심 공판을 앞두고 “어떠한 정치적 계산도 없이 법률과 상식에 맞는 공정한 판결을 해달라”고 재판부에 촉구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은 1년 안에 모든 재판이 끝나도록 법에 규정돼 있음에도 이제야 1심이...
그럼에도 이 전 총장은 김 여사‧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과 관련된 굵직한 사건 수사에서 ‘과하게 신중해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범야권을 겨눈 검찰 수사가 확대되는 와중에 임기 내 마무리하겠다는 명품백 수수 의혹의 결론을 내지 못하면서 ‘정치검찰’이라는 야당의 지적을 피하지 못했다. 5월 검찰 고위급 인사와 7월 김 여사 조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9일 "남북 모두를 패배자로 만들 '눈에는 눈, 이에는 이'식의 강경대응, 당장 멈춰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9.19평양공동선언 6주년 기념식'에서 영상메시지를 통해 "한반도 평화의 시계가 냉전 시절로 퇴행했다. 남과 북 사이에 대화와 협력은 고사하고 오물...
실제로 22대 개원 후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종부세와 관련해 “근본적인 검토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생각은 하고 있다”거나 “1가구 1주택에 대해선 저항을 감수하면서 굳이 부과할 필요가 있겠냐”며 완화 방침을 여러 차례에 걸쳐 밝힌 바 있다.
다만 기재위 소속 한 야권 관계자는 “이 대표가 (당 대표를) 연임한 뒤론 당의 공식적인 의견이 아직 없는 것으로 안다”...
추 원내대표는 또 “당장 오늘 처리하겠다는 안건들은 상임위 단계에서부터 정부여당의 반대에도 강행처리된 정쟁용 좀비악법들”이라며 “지역화폐현금살포법은 이재명표 포퓰리즘법이다. 현금살포를 상시화해 결국 민생 부담으로 돌아올 악법 중 악법”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추후) 대통령이 재의요구권을 행사하고 재표결 후 폐기의 전초를 밟게 될 것”...
김 최고위원은 심리적 정권교체 국면의 배경으로 이재명 지도부와 민주당의 안정, 윤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갈등을 꼽았다. 그는 "한동훈 대표의 차별화는 계속될 것이고 윤 대통령은 어떤 차기 후보도 믿기 어려울 만큼 고립되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최고위원은 '김건희 리스크'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은 김건희 여사에게...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추진하는 지역화폐법 개정안도 본회의에 상정한다. 개정안은 지역사랑상품권에 대한 국가 재정 지원을 '재량'에서 '의무'로 강화하는 내용을 담았다. 민주당은 추석 연휴 전 민심 확보를 위해 지역화폐법을 통과시키려고 했으나 우 의장의 연기 제안으로 미뤄졌다.
의료 공백 장기화 속 '민생 현안'이 먼저라는 우 의장의 기조에 따라 한 차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아들들과 함께 성묘하는 사진을 공개하며 “어렵고 팍팍한 현실이지만 풍성한 시간 보내고 계시길 기원한다”고 했다.
한 대표는 이날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나와 ‘여·야·의·정(여당·야당·의료계·정부) 협의체’와 관련해 “‘누가 옳은 거냐’를 따질 때가 아니다”라면서 “‘어떻게 해결할 것이냐’를 다 같이 책임감을...
김건희·채상병 특검법을 처리한 뒤에 야당은 26일 본회의를 한 차례 더 열어 이른바 이재명표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을 본회의 테이블에 올릴 예정이다. 민생회복지원금법은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법안 중 하나로, 정부와 여당은 여전히 처리에 반대하고 있다.
민생회복지원금법 외에도 ‘방송4법’, ‘노란봉투법’ 등 대통령이 이미 한 차례 거부권을...
20대 대통령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이재명 대표는 경기도지사를 지냈고, 홍준표 대구시장은 국민의힘 20대 대통령 후보 경선을 뛰었다. 야권의 잠룡으로 부상한 김경수 전 경남지사도 광역단체장 출신이다.
이들 중 최근 정치권에서 가장 주목받는 인사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동연 경기지사다. 이들은 여·야권에서 이른바 ‘2인자’로 통한다....
지난해 추석에도 단식 후 병상에서 회복 중이던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민생 영수회담을 제안했듯 명절을 앞두고 민생 과제 성취에 대한 의욕은 앞섰으나 진전은 없다.
특히 이번에도 추석 전 협의체라도 출범해 각종 과제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진짜’ 일하는 모습을 보기 위해 애썼으나 오히려 엇박자만 더 부각된 모양새다. 오히려 좀처럼 이견을 좁히지 못하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더불어민주당 내 비명(비이재명)계의 구심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김 지사는 최근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대표 법안이자 민주당의 당론 1호 법안인 '전 국민 1인당 25만 원 지원법(민생회복지원금법)'과 관련한 입장을 밝히며 존재감을 부각하고 있다.
김 지사는 11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민생회복지원금과 관련해 "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0일 밤 페이스북에 “끔찍한 범죄행위를 강력히 규탄하며, 피해자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며 글을 올렸다. 이 대표와 문 전 대통령의 만남이 있던 8일 저녁께 한 남성이 책방 대문을 닫고 퇴근하려던 40대 여성 직원을 무차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평산 책방 이사회에 따르면 해당 남성은 ‘오늘 이재명 대표는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