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영화 ‘경관의 피’가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의 흥행 독주를 막았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개봉한 ‘경관의 피’는 6만4026명(매출액 점유율 34.1%)의 관객을 모으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경관의 피’는 일본 소설을 원작으로 위법 수사도 개의치 않는 광수대 에이스 강윤(조진웅)과 그를 감시하게 된 언더커버 신입 경찰 민재(최우식)의 위험한 추적을 그린 범죄 수사극이다.
지난달 개봉한 뒤로 코로나19 팬데믹 속에 흥행 성적을 경신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던 ‘스파이더맨’은 지난 주말 이후 하루 관객 수가 10만 명 아래로 급격히 떨어졌고, 3주 만에 정상을 내주게 됐다.
2020∼2021년 최고 흥행작에 오른 ‘스파이더맨’은 5만여 명(29.6%)의 관객을 모으며 2위로 물러섰다. 지난달 15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은 625만140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