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건설회관 전경. (사진제공=건설공제조합)
조합은 건설 관련 공제(보험)시장에서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견고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이날 발표했다.
조합 관계자는 "건설산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조합원 맞춤 영업과 전사적 차원의 마케팅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2006년 판매공제로 공제사업의 첫발을 내디딘 조합은 2012년 보유공제로 전환했다. 보유공제는 최초 조합원의 공사 보험료 낮추고, 금융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행됐다.
아울러 조합은 지난해 보증사업은 보증수수료를 인하했지만, 신상품 출시 등으로 보증 잔액이 역대 최고액인 140조 원을 기록했다. 또 지난해에만 보증실적이 70조 원을 넘어섰다.
조합 관계자는 "공제상품을 통해 조합원과 현장을 안전하게 지키는 한편, 건설보증을 통해 건설산업에 안정적으로 신용을 공급하는 조합 본연의 역할에 집중하겠다"며 "안정적인 경영 활동을 통해 조합원 금융부담을 낮추고, 건설산업 발전에 지속해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