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투명페트병·비닐 분리배출 요일제 시행"

입력 2021-12-24 14: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제공=관악구)
(자료제공=관악구)

서울 관악구가 25일부터 단독주택과 상가 지역을 대상으로 투명페트병ㆍ폐비닐 분리배출 요일제를 전면 시행한다.

24일 관악구에 따르면 투명페트병ㆍ폐비닐 전면 시행은 ‘재활용가능자원의 분리수거 등에 관한 지침’ 개정에 따른 조처다. 연말부터 분리수거 체계가 변화하면서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시행을 기존 공동주택에서 단독주택과 상가 지역까지 확대ㆍ적용한다.

이에 따라 25일부터 매주 목요일은 투명페트병과 비닐만 각각 분리해 배출해야 한다. 그 외 재활용품은 목요일을 제외한 다른 요일에 배출해야 한다. 토요일은 전 품목 배출이 불가능하다.

관악구는 전면 시행 이후 구민들의 혼란 방지를 위해 관악구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구정 소식지,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로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동시에 계도기간을 운영해 위반 재활용품에 대해서는 미수거와 계도를 할 계획이다.

관악구 관계자는 "투명페트병은 내용물을 비우고, 라벨 제거 후 찌그러트린 후 뚜껑을 닫아 배출해야 한다"며 "비닐은 이물질 제거 후 부피를 줄여 (반)투명 봉투에 담아 배출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물질이 묻은 비닐은 재활용이 아닌 일반 쓰레기로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해야 한다. 모든 재활용품은 검은 봉투가 아닌 속이 보이는 (반)투명봉투에 담아 배출해야 한다.

관악구는 내년 상반기에 공공선별장 내 투명페트병 전용 선별시설 구축을 통해 구민들이 깨끗하게 분리 배출한 투명페트병이 고품질 재활용품으로 생산될 수 있는 자원순환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고장 난 건 앞바퀴인데, 뒷바퀴만 수리했다 [실패한 인구정책]
  • 삼성전자 ‘신저가’에 진화 나선 임원진…4달간 22명 자사주 매입
  • 단독 車 탄소배출 늘어도 최대 포인트 받았다...허술한 서울시 ‘에코’
  • [종합] UAE, ‘중동 AI 메카’ 야망…“삼성·TSMC, 대규모 반도체 공장 건설 논의”
  • '뉴진스 최후통첩'까지 D-2…민희진 "7년 큰 그림, 희망고문 되지 않길"
  • 솔라나, 빅컷·싱가포르 훈풍에 일주일 새 12%↑…‘이더리움과 공존’ 전망
  • 오늘의 상승종목

  • 09.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955,000
    • +0.92%
    • 이더리움
    • 3,535,000
    • +2.05%
    • 비트코인 캐시
    • 454,700
    • -0.68%
    • 리플
    • 786
    • -1.38%
    • 솔라나
    • 193,400
    • -1.88%
    • 에이다
    • 471
    • -0.42%
    • 이오스
    • 693
    • -0.14%
    • 트론
    • 204
    • +0.99%
    • 스텔라루멘
    • 128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450
    • +0.08%
    • 체인링크
    • 15,150
    • +0.33%
    • 샌드박스
    • 370
    • -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