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가 비즈니스 좌석이 마련된 B737-900 항공기 도입을 기념하는 이벤트를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에 도입한 항공기는 '지니 비즈(JINI BIZ)' 좌석을 포함한 총 188석 규모의 B737-900기종이다. B737-900 항공기는 24일부터 김포~제주와 김포~부산 노선에 투입된다.
지니 비즈는 복도를 중심으로 '2-2' 형태로 총 8석이 배치됐고, 좌석 앞뒤 간격도 일반석보다 더 넓은 40인치다. 또한, 지니 비즈 이용 고객에게는 △전용 체크인 카운터 제공 △무료 위탁수하물 30㎏ △수하물 우선하기 서비스 등 혜택이 함께 제공된다. 지니 비즈 운임은 사전 홍보 기간을 거쳐 12월 31일부터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 앱을 통해 정식 운영된다.
진에어는 지니 비즈 좌석 도입을 기념해 다양한 혜택이 담긴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진에어는 사전 홍보를 위해 1만 원 추가 결제 시 지니 비즈 사전 좌석지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이달 24일부터 30일 사이에 운항하는 B737-900 항공편을 대상으로 홈페이지, 모바일 웹,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12월 31일부터 1월 31일까지는 카카오페이 이용 고객 대상으로 지니 비즈 운임 결제 시 2만5000원 즉시 할인 혜택을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진에어는 "편안한 항공 여행을 원하는 고객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지니 비즈 좌석을 도입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