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코로나19에 따른 고용 한파 속에서 청년 취업난 해소를 위해 신입직원 65명을 채용했다고 20일 밝혔다.
중진공은 하반기 채용에서 행정직(경영, 경제, 행정·법학) 33명, 기술직(기계/금속, 전기·전자, 화공, 전산) 15명, 경력직(회계사) 1명을 채용했다. 업무지원직(지원, 전문직렬)은 지역·사업별로 16명이다.
중진공은 그동안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지역인재 채용 확대,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한 사회형평적 채용, 나이·학력 등 제한이 없는 열린 채용을 진행했다. 정부의 청년 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겠다는 것이다. 또 탈락자에게 전형별 평가결과를 공유해 자기 계발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합격자와 탈락자를 모두 배려하는 포용적 채용을 실현했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중진공은 코로나19 등으로 청년 구직난이 심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적극적인 일자리 창출 노력을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신규 채용을 지속해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