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버스환승센터에 광역버스가 진입하고 있다. (이투데이DB)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는 시흥ㆍ용인시 등 지역 주민의 출퇴근 이용 편의를 향상하기 위해 준공영제로 운영되는 일반 광역버스를 운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시흥시 6501번 노선은 능곡역에서 사당역을 운행하는 신설 노선으로 평일 기준 7대 차량으로 42회(첫차 오전 4시 50분, 막차 오후 11시)를 이달 15일부터 운행한다.
용인시 4101번 노선은 남사아곡에서 숭례문을 운행하는 신설 노선으로 평일 기준 9대 차량으로 40회(첫차 오전 5시, 막차 오후 11시)를 이달 24일부터 운행한다.
대광위는 올해 김포(3000번), 광명(3002번), 양주(1101번)에 이어 이번에 2개 노선을 포함, 일반광역버스 5개 노선을 준공영제로 개통했고 추가로 신규사업 18개 노선 중 5개 노선에 대해 사업자 선정을 추진 중이며 13개 노선은 연내 사업자 모집 공고를 할 예정이다.
대광위 관계자는 “광역버스 준공영제를 지속해서 확대해 국민의 광역교통 편의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