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형욱 장관, 한-폴란드 인프라 분야 협력 외교 성과

입력 2021-12-10 19: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공항 개발사업 외 철도장관회의 추진 합의

▲노형욱(왼쪽) 국토교통부 장관과 마르친 호라와(오른쪽) 폴란드 인프라부 신공항 특명전권대표이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모습. (사진제공=국토교통부)
▲노형욱(왼쪽) 국토교통부 장관과 마르친 호라와(오른쪽) 폴란드 인프라부 신공항 특명전권대표이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모습. (사진제공=국토교통부)
해외건설 주요시장인 폴란드에 우리 기업의 진출이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은 10일 폴란드 바르샤바를 방문해 양국 인프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폴란드는 최근 3년간 유럽지역 내 해외수주액 1위 국가로 우리 기업의 진출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 노 장관은 양국 간 협력 강화를 위해 신공항 개발사업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폴란드 신공항 개발사업의 전략적 자문사에서 전략적 투자자로 전환할 기회를 확보했다. 향후 우리 기업이 연계 철도나 배후도시 개발 등 신공항 관련 인프라 사업에 참여할 기회가 확대됐다.

폴란드 인프라부 장관 면담에서는 철도 분야 상호 협력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11월 한-V4 정상회담 당시 제안된 ‘V4 국가 간 고속철 사업’ 협력을 구체화하기 위해 내년 1월 한-V4간 철도장관회의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노 장관은 “앞으로 폴란드와의 협력 및 교류기반을 넓히고 신공항 사업을 계기로 국내 기업이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6,717,000
    • -1.28%
    • 이더리움
    • 4,448,000
    • -1.53%
    • 비트코인 캐시
    • 603,000
    • -2.27%
    • 리플
    • 1,112
    • +14.05%
    • 솔라나
    • 305,300
    • +0.59%
    • 에이다
    • 796
    • -1.36%
    • 이오스
    • 775
    • +0.39%
    • 트론
    • 254
    • +1.6%
    • 스텔라루멘
    • 189
    • +8.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700
    • +1.31%
    • 체인링크
    • 18,790
    • -1.78%
    • 샌드박스
    • 397
    • -1.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