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여중생 폭행 가해자들 신상공개”…청원 20만명 돌파

입력 2021-12-10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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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출처=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몽골 국적 여중생을 묶고 6시간 집단폭행 한 가해자 4명의 신상을 공개해달라는 국민청원이 20만 명 이상의 동의를 얻었다.

이달 초 청원인 A씨는 청와대 게시판에는 “가해자들이 피해자의 국적을 비하하고, 자정부터 6시간 동안 집단 폭행했다”며 “가해자 4명의 강력 처벌과 신상 공개를 요청한다”고 했다.

이어 “만약 안 될 시 이 가해자들 부모의 강력 처벌을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30일 이내 20만 명 동의가 넘은 청원에 대해서는 정부 및 청와대 책임자가 공식 답변을 내놔야 한다.

앞서 양산경찰서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폭행 혐의로 중학생 2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다른 2명은 촉법소년이어서 울산지법 소년부로 넘겨졌다.

이들 4명은 올 7월 양산 시내 모처에서 몽골 국적 피해 학생에게 억지로 술을 마시게 하고, 손과 다리를 묶어 수차례 뺨을 때리는 등 집단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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