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엔가이드)
삼성증권은 1일 크래프톤에 대해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흥행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뉴스테이트 출시와 배그 IP 기반 신작 출시로 내년 이익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나타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1만 원을 제시했다.
삼성증권은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PUBG, 이하 배그)는 전세계 PC와 모바일, 콘솔로 출시되며 글로벌 흥행에 성공했다"며 "글로벌 탑티어 게임 IP를 보유한 기업으로 세계관 확장을 통한 IP 가치 증가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이어 "크래프톤은 펍지 스튜디오를 포함한 다수의 독립 개발 스튜디오 체제를 구축해 지속적으로 신작을 출시할 계획"이라며 "내년부터 프로젝트 비링엄(오픈월드 서바이벌)와 칼리스토 프로토콜(서바이벌 호러), 썬더티어원(탑다운 슈팅) 등을 순차 출시할 예정"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기존 배그 모바일의 매출 장기화로 이익 기반이 안정화된 가운데 뉴스테이트 출시로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며 "배그 세계관이 확장된 신작들의 출시로 IP의 가치도 강화되고 있는 만큼 경쟁사 대비 벨류에이션 프리미엄 부여가 가능하다고 판단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