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릴카, “3년째 스토킹 당해” 피해 호소…CCTV에 담긴 남성의 얼굴 ‘충격’

입력 2021-11-30 18: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BJ릴카 스토킹 호소. (출처=BJ릴카 유튜브 채널 캡처)
▲BJ릴카 스토킹 호소. (출처=BJ릴카 유튜브 채널 캡처)

BJ릴카 스토킹 피해 사실을 알리며 고통을 호소했다.

BJ릴카는 2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여전히 스토킹 당하고 있다”라며 약 10분 51분 분량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 릴카는 “3년을 따라다니는 스토커가 있다. 과하게 행동해서 스트레스를 받다가 8월부터 법적대응을 하고 CCTV도 달았다”라며 “10월 21일에 스토커 법이 생겨서 안 오겠다 싶었는데, 법이 생겨도 오니까 진짜 미친 것 같다. 방법도 더 악화되고 역겹게 발전했다”라고 토로했다.

릴카에 따르면 해당 남성은 릴카의 뒤를 쫓아 주소를 알아낸 뒤 기다리고 맹목적으로 선물을 보내는 등의 행위를 몇 년간 지속했다. CCTV를 단 뒤에도 카메라를 향해 인사를 하는 등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이어갔다고 전했다.

법이 생긴 뒤에도 택시를 타면 오토바이로 뒤를 쫓는 것은 물론 이제는 집으로 찾아와 얼굴을 드러낸 상태로 벨을 누르기도 했다. 특히 릴카는 벨을 누른 뒤 인터폰에 노출된 스토커의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릴카는 “이제는 일부러 다른 길로 다닌다. 사람들한테 스토킹으로 힘들다고 한두 번 말하고 말한 적이 없다”라며 “저도 죽고 싶지 않기 때문에 죽을 일은 안 만들고 있으니 걱정 하지 마시라. 그래서 이젠 대놓고 말하는 거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형사, 민사 다 걸 거다. 법적으로 할 수 있는 건 다 했다. 100m 접근 금지 신청도 했고 피해 보상도 받을 것”이라고 강경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릴카는 지난 8월에도 스토킹 사실을 고백하며 CCTV에 담긴 스토커 남성을 공개하는 등 고통을 호소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865,000
    • +8.46%
    • 이더리움
    • 4,608,000
    • +4.23%
    • 비트코인 캐시
    • 618,000
    • +0.08%
    • 리플
    • 826
    • -0.96%
    • 솔라나
    • 305,200
    • +5.42%
    • 에이다
    • 828
    • -3.72%
    • 이오스
    • 775
    • -5.83%
    • 트론
    • 232
    • +1.31%
    • 스텔라루멘
    • 155
    • +1.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750
    • +1.62%
    • 체인링크
    • 20,340
    • +1.19%
    • 샌드박스
    • 413
    • +1.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