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은 29일 자체 기획 리빙 브랜드 ‘까사로하’를 론칭하고, 첫 번째 상품으로 ‘테이블웨어’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까사로하는 스페인어로 붉은 집을 뜻하며, ‘내 취향과 삶을 담은 감각적인 공간’이라는 콘셉트를 담고 있다. 작년 9월부터 운영하는 프리미엄 홈퍼니싱 전문 프로그램 까사로하를 시작으로 자체 기획 리빙 상품으로 브랜드를 확장한 것이다.
브랜드 첫 번째 상품인 까사로하 테이블웨어는 식기에 핸드메이드 감성을 담았다. 29일 오후 8시 45분 방송을 통해 공개되는 첫 번째 라인인 ‘오블리크 콜렉션’ 6인조 세트는 음식을 진열했을 때 정갈함과 조화로움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흙 본연의 질감, 색깔을 중시했다.
붉은색 흙을 기본으로 프리미엄 소지를 개발해 벨벳 글레이즈 유약 활용, 도자기 숙성 등 고급 공정 과정을 거쳤다. 파도, 꽃, 물방울 등 자연의 영감을 담은 3가지 패턴과 색상을 식기별로 다르게 표현했다.
롯데홈쇼핑은 오블리크 콜렉션을 밥ㆍ국공기, 접시, 파스타볼, 디저트 플레이트 등 서양식과 동양식 식단에서 모두 활용할 수 있는 6인조 총 43세트로 판매한다.
김덕영 롯데홈쇼핑 리빙부문장은 "홈파티 등이 최신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고품질, 합리적인 가격의 테이블웨어를 첫 번째 상품으로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를 반영해 다양한 까사로하 시리즈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