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바이오플라스틱 컨퍼런스 포스터. (사진제공=한국플라스틱산업협동조합)
한국플라스틱산업협동조합이 23일 인천 송도컨벤시아 프리미어볼룸에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한국석유화학협회 및 인천대학교와 함께 ‘제1회 바이오플라스틱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의 ‘플라스틱 대체물질 소재부품장비산업 지원센터 구축사업’으로 처음 개최되는 ‘바이오플라스틱 콘퍼런스’는 생분해성 등 바이오플라스틱의 소재ㆍ부품ㆍ장비 등에 대한 기반구축을 통해 바이오 플라스틱의 산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개최되는 행사다. 정부ㆍ국회ㆍ유관기관 및 바이오 플라스틱 원료ㆍ제품 제조기업 대표 또는 임직원 등 약 200명이 참석한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2025년 수도권매립지 종료 선언으로 바이오 플라스틱 밸류체인 구축을 통해 화이트 바이오산업 선도도시를 구현하기 위한 인천광역시의 전략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또한, 관련 연구소ㆍ대학 및 산업계에서는 바이오 플라스틱 분야의 연구ㆍ개발 기술ㆍ시장ㆍ인증 동향, PHAㆍPBATㆍPBS 등 생분해성 원료개발ㆍ사업화 전략과 제품개발 현황 등 여러 주제에 대한 내용발표와 종합토론을 통해 바이오플라스틱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한다.
이날 콘퍼런스의 부대 행사로 회의장 로비에서는 생분해성 원료, 컴파운딩 및 제품제조 등 현재 국내 바이오플라스틱 시장을 선도하는 업체들의 기술력 및 주요 제품을 소개하는 전시 부스도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