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경찰 최우선 임무는 생명과 안전 보호...있을 수 없는 일 벌어져"

입력 2021-11-22 14: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남경과 여경의 문제 아닌 기본 자세"...교육강화ㆍ시스템 정비 지시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인천 흉기 난동 사건과 관련한 경찰의 부실 대응 논란에 대해 "교육을 강화하고 시스템을 정비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경찰 부실 대응과 관련해 "남경과 여경의 문제가 아니라 기본 자세의 사항"이라며 이 같이 지시했다고 청와대 박경미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문 대통령은 "현장 출동 경찰의 최우선적인 임무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것인데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며 이 같이 주문했다.

앞서 인천 논현경찰서는 지난 17일 살인미수 및 특수상해 혐의로 A(48)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4시 50분께 인천시 남동구 한 빌라에서 50대 B씨 부부와 20대 딸 등 일가족 3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당시 자택이 있는 4층으로 분리 조치됐지만, 다시 아래층으로 내려가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파악됐다. 이 과정에서 B씨의 아내, 딸과 함께 있던 여경은 지원 요청을 이유로 현장을 벗어나 1층으로 뛰어 내려가 논란을 빚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AI·카메라 컨트롤 기능 기대감”…아이폰16 출시 첫날 ‘북적’ [르포]
  • 바닥 아래 바닥도 뚫렸다…추락하는 中펀드
  • '로또보다 더 로또' 강남 분상제 아파트 잡아라…청약 경쟁 '치열'
  • '전참시' 허미미, 독립운동가 허석 의사 후손…"한국 오기 전까지 몰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153,000
    • +0%
    • 이더리움
    • 3,471,000
    • +2.18%
    • 비트코인 캐시
    • 458,000
    • +2.99%
    • 리플
    • 800
    • +2.56%
    • 솔라나
    • 197,300
    • +1.28%
    • 에이다
    • 477
    • +1.27%
    • 이오스
    • 693
    • +0.58%
    • 트론
    • 204
    • +0%
    • 스텔라루멘
    • 131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150
    • +1.24%
    • 체인링크
    • 15,210
    • +0.6%
    • 샌드박스
    • 377
    • +3.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