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은 19일 롯데몰 수지점 2층에 15평 규모로 ‘리조이스 심리상담소’ 4호점을 오픈한다고 18일 밝혔다.
유ㆍ아동 동반 고객이 많은 점포의 특성을 반영해 키즈 라이브러리, 키즈 전용 상담 공간을 별도로 구성했다.
리조이스 심리상담소에는 전문 심리상담사가 상주해 심층 상담, 미술 상담, 기질 검사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상담 및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예약 및 현장 접수를 통해 상담할 수 있다.
오픈을 기념해 수지점에서는 12월 31일까지 모든 상담을 50% 할인된 가격에 받을 수 있다. 1회 상담 시간은 50분, 아동지능검사는 100분 동안 진행된다. 상담 외에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컬러테라피, 미술심리치료 등 다양한 힐링 클래스를 진행한다. 심리상담소 수익금은 전액 사회공헌 활동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롯데쇼핑은 심리 상담에 대한 장벽을 낮추기 위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백화점, 마트에 심리상담소를 오픈하고 있다. 작년 9월 백화점 센텀시티점 1호점을 시작으로 마트 잠실점, 백화점 동탄점에 연이어 오픈했다.
리조이스 심리상담소는 주변 상권 고객들을 중심으로 80%에 달하는 높은 예약률을 보이고 있다. 1~3호점의 올해 1~10월 누적 상담 건수는 약 1300여 건이다.
롯데쇼핑 이선대 커뮤니케이션실장은 “집 앞 백화점, 마트에 방문해서 누구나 편안하게 상담을 받고, 전문상담사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해서 상담소를 늘려갈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