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건설이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에 들어서는 주거형 오피스텔 '답십리역 지웰 에스테이트'를 분양한다.
신영건설은 19일 답십리역 지웰 에스테이트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0층, 1개 동, 총 144실 규모로 건설된다. 신혼부부와 3040세대가 선호하는 전용면적 59㎡ A·B형 각 72실로 구성된다.
답십리역 지웰 에스테이트는 서울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 4번 출구에서 50m 거리인 초역세권에 들어선다. 답십리역을 이용하면 선릉역까지 21분, 광화문역 17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지하철 2호선 신답역도 이용할 수 있는 이중역세권이다. 아울러 천호대로 인근에 위치해 버스를 이용하기도 편리하다.
주변에는 생활편의시설이 밀집해 있다. 홈플러스 동대문점과 청량리 롯데백화점, 병·의원, 은행, 관공서 등이 가깝다. 약 10분 거리의 청계천을 비롯해 새샘근린공원과 용답휴식공원도 주변에 있다.
사업지 인근에는 장안평 자동차 산업 복합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청량리 일대 정비사업 등 다양한 개발 호재도 예고돼 있어 미래 전망도 밝은 편이다.
청약 접수는 22~23일 이틀간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인터넷이나 모바일로 접수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26일, 정당계약은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청약신청금은 300만 원이다. 입주는 2024년 5월 예정이다.
신영건설 관계자는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지와 관계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한 만큼 실거주와 투자 목적 모두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