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검사설비 전문기업 ‘트윔’의 주가가 상장 첫날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9시 35분 기준 트윔은 시초가 대비 2200원(-5.00%) 하락한 4만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620억, 59억 원을 순매수 했으나 기관이 1697억 원을 순매도 했다.
트윔은 전날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했다. 매매거래는 이날부터 개시되고 상장 당일에는 변동성완화장치(VI)가 미적용된다.
상장 후 유통가능한 물량은 전체 주식 수의 31.5%(228만 주)로 파악됐다. 지난 2~3일 진행된 기관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는 희망밴드(1만7800원~2만400원) 상단을 넘어선 2만2000원으로 결정됐다.
지난 8~9일 진행한 공모주 일반 청약에서는 경쟁률 2266.84:1을 기록했다.
트윔은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체로, 비전모듈 시스템과 인공지능(AI) 검사기 등을 주력 생산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