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은 16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NH투자증권과 프리미엄 실버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롯데호텔)
롯데호텔은 16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NH투자증권과 프리미엄 실버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롯데그룹 이봉철 호텔&서비스 BU장, 롯데호텔 김현식 대표이사와 NH투자증권 정영채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한국이 고령화 사회로 전환함에 따라 노인복지 문화 향상에 이바지하겠다는 구상에 교감한 양사는 향후 프리미엄 실버사업 추진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롯데호텔은 실버사업지 발굴과 개발, NH투자증권은 투자 역할을 맡아 프로젝트를 진행할 방침이다.
롯데호텔은 고령화 시대를 겨냥한 프리미엄 실버사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고 사업을 점차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40여 년 동안 집약된 호스피털리티 서비스 노하우는 롯데호텔만의 차별화 포인트이다.
올해 6월에는 부산 기장군의 오시리아 관광단지에 조성 중인 프리미엄 실버타운의 운영 컨설팅을 맡으며 시장 진출의 신호탄을 쏜 바 있다.
김현식 롯데호텔 대표이사는 "NH투자증권과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롯데호텔의 프리미엄 실버사업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이며 "초고령 사회로의 빠른 전환 속에서 공공이 다할 수 없는 사회 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지속가능한 사회 구축에 이바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