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 국가대표 '브랜드K'...코엑스에서 직접 체험하고 구매하세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 조성된 '브랜드K 플래그십 스토어' 내부 이미지. (자료 제공=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 브랜드K 제품을 보고 체험할 수 있는 플래그십 스토어를 개장한다고 11일 밝혔다.

브랜드K는 지난 2019년 정부가 낮은 인지도로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만든 상표다. 현재까지 4회에 걸쳐 해외 진출 가능성이 높은 203개 제품을 브랜드K로 선정했다. 중기부는 화상상담회, 해외 온라인쇼핑몰 입점, 판촉전 등을 통해 국내외 판로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는 관광객, 해외 바이어 등 이동이 많은 코엑스 동문 로비 부근에 설치된다. 실내 매장과 실외 팝업홍보관 2개 공간으로 이뤄진다. 실내 매장은 브랜드K의 국가대표 이미지를 형상화하기 위해 스타디움 형태로 설계했다. 키오스크, 대형화면, 진열대, 스테어존 등으로 구성된다.

개장 당일 현장에서는 스마트카라 음식물처리기, 모노글로트홀딩스 파운데이션 스틱, 팜스킨 크림 등 3개 제품에 대한 체험 행사와 카카오 플랫폼 통한 O2O(Online to Offline) 연계 판촉전 등이 함께 열린다.

권칠승 중기부 장관은 “내년에는 브랜드K 제품을 300개로 확대하고 수출바우처, 온라인수출지원 사업 등과 연계를 강화해 지속적인 홍보에 나설 것"이라며 “볼거리가 있고 체험할 수 있는 브랜드K 플래그십 스토어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 장관을 비롯해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 이병헌 대통령비서실 중소벤처비서관, 홍은택 카카오커머스 대표이사, 브랜드K 광고모델인 배우 여진구 등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