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도곡 시대 연다…신사옥 건립 추진

입력 2021-11-10 14: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오리온)
(사진제공=오리온)
오리온이 도곡동 시대를 연다.

오리온은 서울 용산구 문배동에 위치한 본사 사옥을 마켓오 도곡점이 잇는 도곡동으로 이전하기로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기존 마켓오 도곡점은 신사옥 건립에 따라 잠시 영업을 중단하게 되며 신사옥은 2024년 완공 예정이다.

오리온은 기존 문배동 사옥이 70년 이상 노후화해 신사옥의 필요성이 제기됐다고 설명했다.

문배동 사옥은 초창기 본사와 공장이 함께 자리했으나 최근에는 연구소와 본사만 운영돼왔으며 협소한 공간과 노후화로 인해 본사 이전과 신사옥 건립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신사옥이 들어서는 마켓오 도곡점은 내년 하반기부터 영업을 중단하고 사옥 건립에 돌입한다.

신사옥 건립에 따라 마켓오 도곡점은 일정기간 영업을 중단하지만 외식 사업 축소는 아니라는 게 오리온 측 입장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용산 사옥이 노후화하면서 사옥 이전과 신사옥 건립 필요성이 꾸준히 논의돼 왔다"며 "마켓오 압구정점과 도곡점 건물이 자사 건물이어서 두 부지 중 적합한 부지로 도곡점을 선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오리온 외식사업부문은 베니건스와 마켓오를 중심으로 운영하다 2010년을 전후해 베니건스를 매각하며 마켓오만을 운영해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859,000
    • -0.2%
    • 이더리움
    • 4,512,000
    • -4.12%
    • 비트코인 캐시
    • 588,500
    • -5.99%
    • 리플
    • 959
    • +3.68%
    • 솔라나
    • 295,400
    • -3.24%
    • 에이다
    • 764
    • -9.48%
    • 이오스
    • 771
    • -2.65%
    • 트론
    • 250
    • -1.57%
    • 스텔라루멘
    • 177
    • +2.91%
    • 비트코인에스브이
    • 78,000
    • -7.75%
    • 체인링크
    • 19,190
    • -6.16%
    • 샌드박스
    • 400
    • -6.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