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중 포데이즈코리아 등 다단계판매사 5곳 폐업

입력 2021-11-10 11: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3곳 신규 등록...상호 등 정보변경 잦은 업체 주의 요망

(자료제공=공정거래위원회)
(자료제공=공정거래위원회)

올해 3분기 중 포데이즈코리아 등 다단계판매사 5곳이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7~9월 다단계판매사인 포데이즈코리아, 투윈코리아, 글로벌리더코리아, 포바디, 다온코리아가 폐업했다. 이들 모두 공제조합과의 공제 계약을 해지했다.

같은 기간 엠제트글로벌, 오르네트웍, 영진 등 3곳이 다단계판매사로 신규 등록했다. 이들 업체는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과 공제계약을 체결했다. 다단계 판매업자는 소비자 피해 보상을 위하여 공제조합과의 공제계약을 체결하거나 소비자 피해 보상 보험 또는 채무 지급 보증 계약을 맺어야 한다.

이로써 올해 9월 말 기준 등록 다단계 판매업자 수는 총 128개로 전 분기보다 2곳 줄었다.

3분기 중 오르네트웍, 마이크로바이옴글로벌 등 7개 다단계판매사에서 총 8건의 상호·주소 변경이 발생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정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정위 관계자는 "다단계판매사와 거래하거나 다단계판매사의 판매원으로 등록하려는 경우에는 피해 예방을 위해 다단계판매사의 휴·폐업 여부와 주요 정보 변경사항 등을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상호, 주소, 전화번호 등이 빈번하게 변경되는 다단계판매업자는 피해를 유발할 우려가 있으므로 이들 업체와 거래할 때에는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불 꺼진 복도 따라 ‘16인실’ 입원병동…우즈베크 부하라 시립병원 [가보니]
  • “과립·멸균 생산, 독보적 노하우”...‘단백질 1등’ 만든 일동후디스 춘천공장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124,000
    • +3.32%
    • 이더리움
    • 4,387,000
    • -0.45%
    • 비트코인 캐시
    • 598,000
    • +0.84%
    • 리플
    • 805
    • -0.12%
    • 솔라나
    • 289,400
    • +1.37%
    • 에이다
    • 801
    • +0.13%
    • 이오스
    • 778
    • +6.58%
    • 트론
    • 229
    • +0.88%
    • 스텔라루멘
    • 151
    • +2.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000
    • +0.49%
    • 체인링크
    • 19,270
    • -3.6%
    • 샌드박스
    • 403
    • +2.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