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일 한국부동산원(오른쪽 유은철 공시통계본부장)과 부동산R114(왼쪽 최익훈 대표이사)가 업무협약 체결 후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부동산원)
한국부동산원이 부동산R114와 정확한 입주 예정 물량 정보 공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부동산원은 3일 부동산R114와 ‘주택 입주 예정 물량 공동 연구 및 전자계약 활성화 관련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공공과 민간의 빅데이터를 연계ㆍ분석하는 협력 사례로, 입주 예정 물량 정보를 국민에게 제공해 주택 수요자의 시장 불안 심리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입주 예정 데이터를 상호 공유하고, 정확한 공급 지표를 공동 생산하며 부동산 전자계약 활성화를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손태락 한국부동산원장은 “정확한 입주 예정 물량 정보 제공을 통해 내 집 마련을 계획하는 국민에게 보다 더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확한 부동산 통계ㆍ정보 제공을 위해 유관 기관과 내실 있는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