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바이오파마, '휴톡스' 도미니카공화국 허가 획득

입력 2021-10-28 09: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휴온스바이오파마)
(사진제공-휴온스바이오파마)

휴온스글로벌의 자회사 휴온스바이오파마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 '휴톡스'의 도미니카공화국 품목 허가를 취득했다고 28일 밝혔다.

휴온스바이오파마는 도미니카공화국 에스테틱 시장 유통 1위 기업인 파길(FAGIL)을 통해 현지 시장에 진출한다. 파길은 현지 유통뿐 아니라 영업, 마케팅 전반을 책임진다.

이번 성과는 지난 25일 독일 헤마토팜과 유럽 29개국 진출에 대한 972억 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한 지 나흘 만이다. 휴온스바이오파마는 중남미 지역에서 브라질, 페루 등 주요 국가 수출 계약과 임상을 진행하는 동시에 볼리비아, 도미니카공화국 등 주변국들의 허가 절차를 진행했다. 지난해 10월에는 볼리비아 허가를 획득했다.

이 밖에도 신흥 틈새 시장 공략을 위해 중동에서는 이라크, CIS 지역에서는 카자흐스탄에서 정식 허가를 획득하고 해당 국가를 거점 삼아 주변국으로의 시장 확장을 전개하고 있다. 아제르바이잔에서도 정식 허가를 받았다.

휴온스바이오파마는 미국, 중국, 유럽 등 빅3 시장 외에도 아르메니아, 우즈베키스탄, 조지아, 러시아 등에서 휴톡스 임상과 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다. 러시아는 연내 허가를 획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영목 휴온스바이오파마 대표는 "세계 시장에서 휴톡스의 영향력을 빠르고 견고하게 굳히기 위해 메이저 시장과 더불어 신흥 시장 공략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며 "올해 안에 러시아 허가 획득과 대만 임상시험계획(IND) 신청 등의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11월 11일 빼빼로데이', 빼빼로 과자 선물 유래는?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100일 넘긴 배달앱 수수료 합의, 오늘이 최대 분수령
  • '누누티비'ㆍ'티비위키'ㆍ'오케이툰' 운영자 검거 성공
  • 수능 D-3 문답지 배부 시작...전국 85개 시험지구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14:4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2,841,000
    • +2.47%
    • 이더리움
    • 4,377,000
    • -1.44%
    • 비트코인 캐시
    • 601,500
    • +0.17%
    • 리플
    • 806
    • -0.49%
    • 솔라나
    • 286,500
    • -0.28%
    • 에이다
    • 802
    • -0.37%
    • 이오스
    • 779
    • +6.28%
    • 트론
    • 230
    • +1.77%
    • 스텔라루멘
    • 152
    • +2.01%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350
    • +1.23%
    • 체인링크
    • 19,490
    • -2.94%
    • 샌드박스
    • 405
    • +3.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