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중남미 지역 대규모 건설장비 수주 소식에 ‘급등세’

입력 2021-10-27 10: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중남미 지역에서 건설장비를 대규모로 수주했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전 10시 46분 현재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전 거래일 대비 19.64%(1830원) 오른 1만1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칠레의 삼림기업 ‘아라우코’와 굴착기 60대, 베살코와 굴착기ㆍ휠로더 28대, 콜롬비아 SK렌탈과 크롤러 굴착기 및 휠 굴착기 50대 등 건설장비 총 138대의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전날 밝혔다.

그러나 증권가에선 현대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해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남았다고 분석했다.

이동헌 대신증권 연구원은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연내 8000억 원(1억1500만 주)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한다”며 “유상증자에 따른 주가 희석, 중국시장 위 축 및 원자재 가격 인상 영향, 그룹 계열사 간의 시너지 확인 등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영수 삼성증권 연구원은 “현대두산인프라코어의 3분기 실적이 단기적으로 바닥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3분기는 재료비 상승부담이 즉시 반영된 가운데, 아직 판가 인상 효과는 반영되지 않은 시기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0,213,000
    • +9.2%
    • 이더리움
    • 4,605,000
    • +5.11%
    • 비트코인 캐시
    • 623,000
    • +1.88%
    • 리플
    • 829
    • +0.48%
    • 솔라나
    • 303,200
    • +5.5%
    • 에이다
    • 833
    • -1.07%
    • 이오스
    • 775
    • -5.14%
    • 트론
    • 232
    • +1.75%
    • 스텔라루멘
    • 154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450
    • +4.6%
    • 체인링크
    • 20,270
    • +2.12%
    • 샌드박스
    • 414
    • +2.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