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노태우 전 대통령, 27일 빈소 차려져…30일 발인

입력 2021-10-27 10: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고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빈소가 27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발인은 30일이다. (유혜림 기자 wiseforest@)
▲고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빈소가 27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발인은 30일이다. (유혜림 기자 wiseforest@)

고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빈소가 27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다.

유족은 노 전 대통령이 국법에 따라 장례를 검소하게 해주길 바란다면서 “자신의 생애에 이루지 못한 남북 평화통일이 다음 세대들에 의해 꼭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는 당부를 했다고 26일 전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옥숙 여사와 딸 소영(아트센터 나비 관장) 씨, 아들 재헌(동아시아문화센터 원장) 씨가 있다. 소영 씨와 이혼소송 중인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고인의 사위다.

영국 출장 중이던 아들 노재헌 변호사는 이날 오전 귀국해 곧바로 빈소로 이동했다. 노소영 씨는 10시 전부터 도착했으며 최 회장은 조문이 시작된 10시께 빈소를 찾았다. 노 전 대통령의 외손녀이자 노소영 씨와 최 회장의 차녀 최민정 씨는 9시 50분께 도착했다.

이날 정치권도 빈소를 찾아 조문할 예정이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재명 대선 후보와 송영길 대표가 이날 오후 조문한다. 야당인 국민의힘에서는 이준석 대표와 김기현 원내대표, 대권 주자인 윤석열·홍준표·유승민·원희룡 경선 후보들이 이날 빈소를 찾을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흑백요리사', 단순한 '언더독 반란 스토리'라고? [이슈크래커]
  • 서울대병원 암센터 2층서 연기…600여 명 대피
  • “이번엔 반드시 재건축”…막판 동의율 확보 경쟁 ‘치열’ [막오른 1기 신도시 재건축①]
  • '최강야구' 문교원·유태웅·윤상혁·고대한·이용헌 "그냥 진짜 끝인 것 같아" 눈물
  • 삼성전자 ‘신저가’에 진화 나선 임원진…4달간 22명 자사주 매입
  • [종합] UAE, ‘중동 AI 메카’ 야망…“삼성·TSMC, 대규모 반도체 공장 건설 논의”
  • 솔라나, 빅컷·싱가포르 훈풍에 일주일 새 12%↑…‘이더리움과 공존’ 전망
  • 오늘의 상승종목

  • 09.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875,000
    • +1.49%
    • 이더리움
    • 3,593,000
    • +4.94%
    • 비트코인 캐시
    • 455,000
    • +0.84%
    • 리플
    • 785
    • +0%
    • 솔라나
    • 192,800
    • +1.05%
    • 에이다
    • 478
    • +3.02%
    • 이오스
    • 697
    • +2.5%
    • 트론
    • 204
    • +0.49%
    • 스텔라루멘
    • 130
    • +1.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300
    • +2.19%
    • 체인링크
    • 15,370
    • +4.63%
    • 샌드박스
    • 370
    • +1.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