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경북 포항시 북구 송라면 해안에서 열린 호국훈련에서 해병대 한국형돌격장갑차(KAAV)가 연막탄을 터뜨리며 돌진하는 가운데 헬기가 떠 있다. (연합뉴스)
육·해·공군과 해병대 합동 전력의 작전역량 강화를 위한 야외기동훈련이 25일부터 전국 각지에서 시행된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부터 내달 5일까지 '2021년 호국훈련'을 한다고 밝혔다.
호국훈련은 매년 하반기에 연례적으로 시행하는 군의 야외기동훈련이다.
군사대비태세 유지와 합동작전 수행능력을 갖추는 데 중점을 둬 시행된다.
합참은 "이번 훈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차단을 위해 철저한 방역 대책을 강구한 가운데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